엡손은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시리즈가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3월 첫 출시 후 56개월 만이다.

엡손은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가 현재 약 60개국에 출시됐으며 소호(SOHO)와 가정에서 수요가 많다고 소개했다. L220 제품은 약 400만대가 판매돼 무한 잉크젯 시리즈 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정품 무한 잉크젯 제품군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할 카트리지가 없는 프린터와 복합기다. 제품 외부에 액상 형태의 대용량 정품 잉크를 주입할 수 있는 잉크 주입구와 공급장치가 장착됐다. 기존 잉크 카트리지 형태 제품과 달리 잉크 교체에 편의성을 높이고 소모품 비용 부담을 줄였다.
엡손은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12월 한달 간 ‘정품 무한 잉크 전 세계 1000만대 판매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1시간 동안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 인기 제품 ‘L220, L365, L455, L655’를 최저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11번가에서만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엡손 ‘L시리즈’와 ‘M시리즈’ 행사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OK캐시백 포인트를 증정하고 1000만대 판매 돌파 축하 메시지를 남긴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라Ep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