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과총, 전남미래농업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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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과총(회장 정석종)은 23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창조적 융합을 통한 전남 미래농업 발전방향’을 위한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순천대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지역IT기업들로 구성된 농업IT R&D기획연구회가 수개월에 거쳐 연구한 미래농업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등이 대거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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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선 순천대 교수가 23일 열린 광주전남과총 과학기술포럼에서 ‘빅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대응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김선일 한국매실사업단은 ‘매실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김유빈 엘시스 상무 ‘지역ICT융합기술’, 신종섭 순천농업기술센터 박사 ‘순천매실사업 및 연구’, 최창호 인포에스티 박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농업’, 김찬우 원스배리 실장 ‘ICT농업 융합 실증사업 사례’, 신창선 순천대 교수 ‘빅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대응기술’ 등을 발표했다.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김병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석종 광주전남과총 회장, 오무송 수석부회장, 최용국 전남대교수, 오수열 목포대 교수, 이양원 호남대교수,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이 미래농업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신창선 순천대 교수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ICT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면 인건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며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순천시, 순천농업기술센터, 매실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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