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시작되면서 월동용품을 장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2~18일)간 가전 매트류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의류·침구류 정리용품과 집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하는 살균·방충용품 매출은 각각 12%, 46% 증가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을 대비해 아늑한 집을 만들기 위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집안 곳곳 집먼지, 진드기 걱정을 날려줄 아이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을 대비해 집먼지, 진드기 관리를 철저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바이오피톤 무균스프레이 계피무균정 300㎖(8700원)’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계피 추출물 성분이 침구류, 매트리스 속 유해생물을 없애준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고르게 뿌린 후 건조시키면 살균과 냄새제거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코니맥스 진드기 청소기(4만9800원)’는 이중 구조 필터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준다. 공기압 조절 장치가 내장돼 청소 시 이불이 달라붙지 않고 흡입구가 넓어 단 시간에 많은 양을 청소할 수 있다.
‘페스트 세븐 진드기콘트롤 패치(9900원)’는 부착형 진드기 퇴치제로 침대 매트리스 위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부착하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피톤치드, 천연계피 등 천연성분을 함유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진드기유인제 파이트마이트(2만9800원)’는 이불 속이나 베게 밑에 넣어주면 진드기를 유인해 박멸한다. 별도 관리 없이 개봉 3개월 후 버리면 돼 사용이 편리하다.
◇철 지난 의류·침구 정리를 돕는 아이템
옷장에 넣어뒀던 두꺼운 겨울 의류를 꺼내고 철 지난 여름옷과 침구는 정리해야 하는 시기다.
‘진선 이불·의류 정리함(4500원)’은 대나무 성분을 함유한 패브릭으로 제작돼 수분 흡수, 곰팡이 발생, 변색 등을 방지한다. 2개의 지퍼가 있어 안정적인 잠금이 가능하며 투명창이 있어 내용물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슈키퍼 원적외선 신발건조기(3만8000원)’는 원적외선 방식으로 가죽을 비롯한 다양한 재질의 신발을 변형 없이 건조한다. 소음이 없고 휴대가 간편하다.
‘베베데코 에어컨커버 스판 원형 트리엔벤치 일반(1만5900원)’은 커버 뒷면에 지퍼와 벨크로 밴드가 있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스판 재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를 위한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왕자 뉴 프리미엄 드레스룸 4폴 행거(7만9900원)’는 행거의 앞면부터 옆면, 천정까지 완전 밀폐돼 깔끔하게 의류를 수납할 수 있다. 38㎜ 기둥이 견고하고 튼튼해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난방비 낮추고 실내 온도 높여줄 스마트 아이템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이라면 적은 비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줄 스마트 아이템을 주목하자.
‘코아크로스 벽걸이형 순간히터 욕실램프(6만9000원)’는 스위치를 누르면 별도 예열없이 순간 가열로 욕실 온도를 높여준다. 특수 강화램프를 사용해 안전하고 소비전력이 낮아 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전자기파를 최소화한 ‘웰퍼스 온수매트 HJ-3B-OS(9만9000원)’는 230와트(W) 저전력 설계로 경제적이다. 자동타이머, 수위센서, 화재방지 기능 등 9가지 안전제어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Happy Life 바닥팬 겸용 발온풍기 GBH-480W(3만8800원)’는 바닥면 온풍구와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면 송풍구가 있어 발바닥부터 다리까지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3단계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린나이 온수기 REW-U15(13만7750원)’는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불필요한 가열을 방지한다. 고밀도 폴리우레탄 보온재를 사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