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지방행정 데이터 개방 설명회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은 18일 대구시청에서 행정자치부·대구광역시와 ‘지방행정 데이터 개방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방행정 데이터는 지자체가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시도·시군구 행정시스템에 축적된 인허가 자료다. 지난 6월 말 개방형 시스템으로 개통됐다.

설명회는 △지방행정 데이터 개방 내용과 이용방법 △빅데이터 트렌드 특강 △지방행정 데이터 개선 사항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정보개발원은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지방행정 개방 데이터 중 8개 업종으로 구성한 ‘지방행정 데이터 체험존’을 설치했다.

손연기 원장은 “지역주민 수요가 높은 보건의료, 음식점 정보 등에 지방행정 개방 데이터를 활용하면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