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센터장 윤선욱)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에서 건전 정보문화 조성 캠페인을 벌인다.
양 기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에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지스타가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부스 현장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지스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설문조사와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이용 자가진단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스타를 찾은 게임 및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이용법을 알리고, 과다사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변화한 게임 이용환경에 대응해 과몰입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스타 기간동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게임산업 육성뿐 아니라 역기능 해소의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