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코리아 데이터 테크세미나’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래를 여는 마법, 데이터로 도전하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했다.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폭증하는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분석하는 기법과 사례를 논의했다.
이윤덕 미래부 IoT실증사업 추진단장이 ‘초연결 시대 가치창출’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 단장은 “산업혁명과 정보화혁명을 거쳐 사물인터넷 기반 초연결혁명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빅데이터에 집중하고 플랫폼에 기반을 둔 건강한 경쟁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초연결사회 비즈니스 모델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덕 한국DB진흥원장은 “사물인터넷 데이터 처리·분석 성공사례를 발굴·보급하고 빅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현장 중심 실무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