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재난상황 관리 강화를 위해 재난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
국민안전처는 12일 출입기자단 대상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공개 간담회에서 영상정보시스템과 재난정보수집시스템을 신설하거나 확대했다고 밝혔다.
영상정보시스템은 13개 부처 2만2778대, 재난정보수집시스템은 13개 부처 17개 시스템이 연동돼 있다. 재난관리책임기관, 지방자치단체, 소방·해경을 대상으로 매일 상황보고·전파 훈련을 실시했다. 이달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위한 설계 사업도 착수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