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는 넥슨 대표게임 ‘메이플스토리’ 정식 후속작이다. 개발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은 이 게임은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 침체 속에서도 사용자제작 콘텐츠(UGC) 등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플스토리2는 전작 흥행요소를 이어 받으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원작 세계관을 3D로 재편해 액션성을 키웠다.
사냥과 전투라는 롤플레잉게임(RPG) 요소를 충실히 지키며 이용자가 미니게임 등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UGC시스템을 추가했다.
개발사 개입 없이 자발적 커뮤니티와 게임 발전이 가능하도록 꾸민 것은 메이플스토리2가 가진 가장 큰 미덕 중 하나다. 이용자는 UGC 시스템을 이용해 게임 내 복장과 건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지을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출시 첫날 30만명 이상 사용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게임진행방식이 다소 어렵다는 내외부 평가에 따라 밸런스 조정 작업을 거쳤다. 보다 대중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다.
넥슨은 내년부터 메이플스토리2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 지역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6년 말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메이플스토리2를 서비스해 한국 온라인게임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