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프리브` 블랙베리 명성 되찾아줄까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1월 1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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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건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미래부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 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복잡한 관련법을 사전에 검토하고 방송통신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 SK텔레콤이 인가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미래부 관련 부서만 참여하지만, 향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대책반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빅딜은 2009년 KT-KTF 합병 건 이상의 파장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가기: SK텔레콤·CJ헬로비전 ‘빅딜’ 심사 대책반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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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면] 국내 고집적 정보기술(IT) 인프라 시장 창출을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와 서버 공급업체가 힘을 모읍니다. 고집적 IT 인프라협희회(회장 구성현)는 안양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단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고집적 IT 인프라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효율적 전력 활용을 위해 한정된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말하며, 최근 모바일·빅데이터·클라우드 발전, 서버와 전력 공급량 증가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다. 협의회는 마케팅·기술뿐만 아니라 고집적 전환 인증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바로가기: 고집적 IT인프라 창출…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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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면] 블랙베리 첫 안드로이드폰 ‘프리브(Priv)’가 버라이즌에서도 출시한다고 공식 트위터에서 밝혔습니다. 프리브는 미국에서 지난 6일부터 AT&T가 판매를 시작했으며 출고가는 2년 약정 기준 249.99달러입니다. 프리브는 슬라이드 방식을 적용해 화면을 위로 올리면 쿼티 자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으로 구동되며 5.4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광학 손떨림 방지(OIS)를 지원하는 1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GB 램, 32GB 확장 가능한 내장 메모리, 3410㎃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프리브가 미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블랙베리는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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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면] LG전자가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초고효율 태양광모듈을 국내에 내놓고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LG전자가 태양광모듈 신제품 ‘네온(NeON)2’를 이달 국내 출시합니다. 네온2는 6인치 N타입 60셀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 발전효율과 320와트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네온2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면 기존 일반 모듈(60셀, 255W 기준) 대비 설치면적을 25%나 줄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태양광모듈 ‘프리미엄 시대’ 막 올랐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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