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새 대표에 전용주 IHQ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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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 새 대표에 전용주 IHQ 대표가 선임됐다. 씨앤앰은 전용주 IHQ 대표가 내년부터 씨앤앰 대표직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전 대표는 씨앤앰과 IHQ 대표를 모두 맡을 계획이다. 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동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2005년 김앤장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했으며 2007년~2009년 YTN미디어 대표를 맡았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CU미디어 대표와 씨앤앰 미디어전략부문 전무직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IHQ 대표를 맡고 있다.

씨앤앰 측은 “전용주 대표는 씨앤앰 미디어전략부문 몸 담고 있었고, SO 업무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보 씨앤앰 대표는 9일 임원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장 대표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다. 장영보 대표는 JP모건증권 투자금융부문 상무, 하나로텔레콤 전무 출신으로 지난 2008년 CFO(최고재무관리자) 겸 부사장으로 씨앤앰에 들어왔다. 그는 2011년 5월 씨앤앰 대표에 선임됐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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