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CJ오쇼핑에 ‘파워시스템즈’ 서버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CJ오쇼핑은 해외 매출 증가와 쇼핑이 많은 연말 이용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서버를 구축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TV·인터넷·모바일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홈쇼핑 플랫폼을 개선하기 위해 IBM 서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CJ오쇼핑은 기존 장비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서버를 도입, 총소요비용을 절반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한상욱 한국IBM 상무는 “최근 유통업계가 IT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적극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