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부지역에서 이야기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근)은 20일 의정부에 위치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젊은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케팅 트레이닝 프로그램’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스토리텔링 마케팅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광고·기획·마케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서류평가로 10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창업 및 마케팅 실무 교육과 창업·사업구상·구성전략·투자 분야 액셀러레이팅 및 인턴십을 지원한다.
교육 우수 5개 팀을 대상으로는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활용할 기업이나 지자체와 함께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300만원의 추진비와 현직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가 전담 ?토링을 지원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