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토피아(대표 노영근)는 주방용품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 ‘마늘 박피기’는 마늘 껍질을 쉽게 벗기고 갈아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제품 용기에 실리콘 볼을 끼우고 마른 마늘을 넣은 후 뚜껑을 닫고 본체를 위에서 30초 정도 누르면 마늘 속 껍질까지 깨끗이 벗겨진다.
깐 마늘은 분쇄용 칼날을 교체해 작동시키면 잘게 분쇄된다. 마늘뿐만 아니라 당근, 오이 등도 간단히 분쇄할 수 있다.
무독성 실리콘 볼을 사용해 위생적이다. 제품 몸체는 투명한 재질로 깨지지 않는다.
회사는 제품으로 특허 등록을 받았으며 전기용품 안전인증도 획득했다.
노영근 사장은 “머물지 않고 늘 변화하며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앞서 변화의 선두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