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계약 기간을 기존 2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MAS 물품 중 규격 및 가격 변동이 적은 철근 콘크리트관, 방음판 등 36개 품명 계약 기간을 3년으로 시범 연장한다.
조달청은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대상 품명을 늘리고 계약기간도 최장 10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입찰 참가 자격 유지 여부, 우대 가격 유지 의무 준수, 각종 인증 유효 여부 확인 등 계약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