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최 `이러닝비즈니스플라자`에서 187건 수출 상담

한국이러닝산업협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서울 코엑스에서 ‘이러닝비즈니스플라자’를 개최한 결과 총 187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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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이러닝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시장 비즈니스 확대와 해외정보 교류, 국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닝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유럽·아시아 지역 10개국 14개 업체에서 참가했으며, 현장조사 결과 행사 첫날에만 수출상담 85건이 이뤄졌다. 액수로 환산하면 상담규모는 1263만달러, 계약 예정액은 80만6000달러로 추산됐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이러닝산업협회 관계자는 “한 달 이내 국내 업체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바이어가 있어 1년 이내 가시적인 수출 성사가 기대된다”며 “실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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