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부와 주니어 SW 창작대회 `부트캠프` 개최

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제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창작대회’ 본선 진출 60팀을 대상으로 ‘부트캠프’를 19~20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는 학생 아이디어와 역량을 전문가와 함께 발전시키는 합숙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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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이 초,중,고교 학생 소프트웨어 작품을 멘토링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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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이틀간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부트 캠프(Boot Camp)`에 멘토로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들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작품에 대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부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주관한 대회는 차세대 SW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SW 공모전이다.

‘가족을 위한 SW’를 주제로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이 제안한 예선작 1000여건 가운데 60개 작품이 16 대 1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 학생과 지도교사 190여명은 멘토로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40명과 함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SW 개발·서비스 기획·UX 등 전문 분야 의견을 나눴다.

멘토로 참가한 가기환 삼성전자 선임은 “학생이 주관을 갖고 깊이 고민하는 모습이 어른스럽다”며 “우리나라 SW 산업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SW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미디어 아트·빅데이터·의료 서비스 등과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사례를 소개하는 다양한 특강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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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이틀간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부트 캠프(Boot Camp)`에 멘토로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들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작품에 대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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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이틀간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부트 캠프(Boot Camp)`에 멘토로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들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작품에 대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 중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3일 대상 2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지도교사 2명에게 총 5700만원 상당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팀에게는 SW 심화 교육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팀 전원은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 초대된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 국내 SW 교육 저변 확대에 나섰다. 올해까지 초·중·고교생 2만여명에게 SW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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