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포럼 ‘열린모임 왁자지껄’ 17일 대구서

근대골목과 빅데이터가 한 공간에서 만난다.

대구창조도시포럼은 17일 오후 7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상상놀이터에서 ‘아날로그(근대역사)와 디지털(빅데이터)의 만남’이란 주제로 오픈 포럼 ‘열린모임 왁자지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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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소셜 다이닝 `도란도란`에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포럼에는 인문학자이며 전국 최초 골목투어 기획자인 권상구 시간과공간연구소 이사가 ‘대구 근대골목 이야기’를 발표한다. 박한우 영남대 교수는 ‘빅데이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빅데이터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은 두 강연자가 함께 각자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대담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창만사)’ 홈페이지(creativedaegu.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요한 포창만사 사무국장은 “각계각층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학습과 교류, 정책제안과 협력을 통해 대구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집단지성의 좋은 본보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조도시 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포창만사는 현재 소셜 다이닝 모임인 ‘도란도란’, 창조도시 기획모임인 포커스그룹 ‘아자아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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