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상하이 애니팡을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하반기 기대작 ‘상하이 애니팡’이 구글 플레이에이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상하이 애니팡은 구글 플레이 출시 4일 만에 50만 건의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사전 예약에 이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8일 출시 이래 이용자들의 입소문과 카카오톡 기반의 소셜 채널이 그 배경으로 이번 애플 앱스토어 출시로 이용자 확산 속도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상하이 애니팡은 국민 게임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이 게임은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효과와 블록의 입체감 등을 상하이룰 방식으로 풀어내며 애니팡의 색다른 재미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김택승 선데이토즈 PD는 “상하이 애니팡의 대중성과 함께 이용자 확대를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재미요소가 부각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호응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의 출시를 기념해 필리핀항공과 함께 항공권 증정을 비롯한 친구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