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뱅크(대표 임재호)는 엔젤투자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투자·매매 플랫폼 ‘스타트업뱅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뱅크 서비스는 매주 ‘피칭데이’를 통해 엔젤투자자와 기업을 이어주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리포트 오디션 등을 진행한다.
스타트업뱅크는 국내 스타트업이 회사 등록과 함께 피칭을 신청하면 엔젤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피칭 기회를 매주 제공한다. 매주 3개팀이 피칭을 진행하며, 피칭업체 중 매월 1개 이상의 업체를 선정해 스타트업뱅크가 직접 투자를 진행하거나 엔젤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해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진행 중인 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모든 핀테크 상품 정보를 분야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도 선보였다.
스타트업뱅크 측은 “정확한 분석자료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 가치평가 문화를 조성하고, 일반인이 참여 가능한 스타트업 주식거래 및 펀딩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으로 오픈했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