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모바일(대표 김동광)은 국내 최저가 ‘M 음성무제한 요금제’ 3종을 1일 출시했다.
요금제는 기본요금 2만500원(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한다. 데이터 300메가바이트(MB)와 올레 와이파이 무료사용권한을 제공한다. 단말기 구매 없이 유심(USIM) 칩을 구입해 본인 소유 단말기에 끼워 사용할 수 있다.
3만2500원 요금제는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유심칩 별도 구매와 단말기 결합구매 두 가지 방식이 가능하다. 2만8500원짜리 요금제도 있다.
요금제 3종 모두 약정기간 없이 자유롭게 가입과 변경이 가능하다. 데이터 밀당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직영 온라인몰과 알뜰폰허브 사이트, M모바일 취급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유심비와 가입비가 무료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 만족을 느끼는 ‘모바일 실용주의’가 요금제와 서비스 개발철학”이라며 “고객이 실용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