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한선화)은 오는 9월 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2015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이 행사에서는 향후 1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비전과 전략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5대 국가 미래상(건강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창의적 융합사회, 안전한 사회, 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을 배경으로 11개 유망기술을 선정했다.
내외빈으로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실장, 민병주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원욱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맡아 ‘과학기술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미래 융합기술’을 발표한다.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장은 ‘기회의 대이동:미래사회와 산업의 변화’를 발표한다.
이외에 임진식 가트너그룹 이사, 강종석 KISTI 미래기술분석실장, 서진이 기술혁신분석센터장 등이 미래기술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실시간 영상 중계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