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피코리아(대표 나제원)은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를 통해 419억원(약 3500만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지피코리아는 지금까지 배달주문업계 최대 규모인 총 659억원(약 5500만달러)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요기는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음식점주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주문 중개 외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가는 것이 목표다.
딜리버리히어로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보도 폰 브라운뮬은 “딜리버리히어로에 한국은 매우 중요하고 성공적인 시장”이라며 “요기요가 한국의 모든 파트너 음식점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