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케어콘텐츠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북대학교 휴먼케어기술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사업화지원 과제를 모집한다.

휴먼케어콘텐츠 개발사업은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주요 사업은 기분전환, 활력증강, 인지확장, 치유촉진, 치료보조, 재활훈련 등에 활용되는 콘텐츠 개발 및 관련 산업의 휴먼케어콘텐츠 제품화 촉진, 기술경쟁력 강화 등이다.

센터는 상시 지원 프로젝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했다. 과제 수행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과 요청 사항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투입하는 제도다.

또 수요처와 유통플랫폼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지정과제를 선정해 과제 상용화의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러스크병원, LG전자의 수요의사를 확인했다. 향후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휴먼케어콘텐츠 개발사업은 2013년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9개 과제를 지원했다. 개발지원 19개, 사업화지원 10개 과제가 선정돼 콘텐츠 개발을 수행했다.

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2015년도 사업화지원 과제를 모집중이다. 올해 사업화 지원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지원규모를 늘렸다. 파급효과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별, 과제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형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지역제한이 없는 전국공모 사업으로 휴먼케어콘텐츠 분야 제품화 및 시장진입을 내년 상반기 이내에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은 경북대학교 휴먼케어기술센터 홈페이지(humancare.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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