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원장 김희중)이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으로 교육한 2015년도 상반기 교육생 29명이 19일 수료한다.
이로써 한국나노기술원이 지난 2011년부터 교육한 나노융합기술인력은 총 310명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수료하는 학생 가운데 10명은 조기 취업이 확정됐고 나머지 학생도 취업 절차를 밟고 있다.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장비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교육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