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SS 2026]의료 AX 혁신 총출동…'HIMSS 2026'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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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SS 2026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세계 의료 인공지능전환(AX)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패권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보건의료정보 관리시스템 컨퍼런스 및 박람회(HIMSS 2026)'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다. 의료 AI 활용 확대와 병원 디지털전환(AX·DX)의 최신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의료 IT 행사다.

HIMSS 2026은 세계 보건의료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모여 헬스케어 혁신과 AX·DX를 논의하는 자리다.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호텔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0일 공식 개막에 앞서 9일 다양한 주제의 사전 세미나들과 개막 전 만찬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HIMSS에서는 의료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진단 기술,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첨단 원격의료 플랫폼을 비롯해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등 첨단 병원 정보화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인다. HIMSS 주최 측에 따르면 세계 의료·IT 기업 관계자 2만여명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 데이터 활용, AI 기반 진단·운영 혁신, 병원 AX 등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현장을 찾는 가운데 첨단 의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AI 기업들의 공략도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올해 핵심 화두는 의료 AI의 실제 활용 확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AI 기반 영상 분석과 임상 의사결정 지원, 병원 운영 자동화 기술 등 AI 기반 의료 혁신 사례가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병원 간 데이터 연계와 상호운용성 확보도 주요 의제다. 각국 의료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연구와 진료에 활용하는 의료 데이터 보안 전략도 주요 논제다.

글로벌 빅테크들과 의료기관 간 협력 사례도 올해 컨퍼런스와 전시회에서 다수 등장할 전망이다. 오픈AI는 글로벌 의료 거대언어모델(LLM) 시장 공략을 목표로 현지에서 네트워킹에 나선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의료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을 중심으로 최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세일즈포스, 오라클 헬스 등도 전시 부스를 꾸리고 의료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들도 HIMSS 2026에 집결한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원광대병원, 강원대병원 등을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글로벌 첨단 의료IT 흐름을 살핀다.

의료AI 기업 뷰노는 현장에 전시 부스를 꾸리고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을 만난다. 에이아이트릭스도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현지서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한다.

라스베이거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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