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트위터데이’에 NC 응원트윗 2만4천개 집계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NC 다이노스 선수들과 랠리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응원단)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트위터 코리아(대표 소영선)는 지난 9일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구장에서 열린 ‘#NC트위터데이’ 행사가 많은 온라인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위터가 야구팬들이 가장 빠르게 경기 소식을 주고 받는 실시간 중계 플랫폼일 뿐 아니라 구단과 팬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가장 재미있게 프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NC트위터데이` 해시태그 등으로 응원에 참여한 팬들의 트윗수는 총 2만4천여 개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산 홈구장을 찾은 7,700여 명의 관중들은 현장에서 NC마스코트인 단디, 쎄리 그리고 김연정을 비롯한 NC 다이노스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 트위터 미러로 기념 사진을 촬영해 야구장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랠리 다이노스는 팀의 트위터 공식 계정이 들어간 ‘#NC트위터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했다.
또한 이날 마산구장에는 스포츠 분야에서는 최초로 피사체를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가 장착된 트위터 바인360 부스가 설치되어 경기 시작 전 입장하는 선수들의 특별 영상이 NC 다이노스 트위터 공식 계정(@NCdinos_fan)을 통해 전해졌다.
특히, 임정호, 최재원, 이민호 선수가 함께 촬영한 3인방의 360도 영상이 가장 귀엽다는 반응을 얻어냈으며, 좁은 공간에서 머리도 다 나오지 못해 웃음을 산 NC마스코트 ‘단디`의 영상과 테임즈, 김태군 선수 영상 등도 인기를 얻었다.
NC 다이노스 김종문 홍보팀장은 “선수들의 경기전 모습을 팬들이 더욱 가까이 볼 수 있었고, 경기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한 팬들의 온라인 응원까지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되어 팬과 선수, 구단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 다이노스(@NCdinos_fan) 외에도 기아 타이거스(@kiatigers), 두산 베어스(@doosanbears1982), 삼성 라이온즈(@twittlions), SK 와이번스(@Wyverns_Story), 한화 이글스(@HanwhaEagles_M) 등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이 운영 중인 트위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프로야구 관련 소식을 더욱 생생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