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빅데이터·헬스인포메틱스 전문기업인 소프트센은 5일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실증단지 조성사업 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요-공급 연계형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국민 생활 복지 증진과 국내 첨단의료 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국제표준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글로벌 헬스케어 센터 구축 및 실증서비스 개발과 제공 등이다. 특히 플랫폼이 구축될 글로벌 헬스케어 센터에는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의 신제품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연구 및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성사업에는 주관 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센터 외에 KT, 삼성전자, 경북대학교 등 7개 참여 기관과 대구시 및 지역 대학병원, 소프트센을 포함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 등 총 24개의 협력 기관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진행되는 만큼 그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에서 소프트센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및 분석알고리즘과 초기 결과에 대한 시각화 기능 검증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국제표준 선점을 통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당사의 연구진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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