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1초 장애도 보상”

KT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1초라도 장애가 발생하면 보상하기로 했다.

KT는 IDC 대표 상품(올레 비즈 코로케이션) 서비스 장애 보상 기준을 글로벌 최고 수준인 100% SLA(Service Level Agreement)로 높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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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DC 대표 상품 ‘올레 비즌 코로케이션’ 서비스 장애 발생 보장 기준을 글로벌 최고 수준인 100% SLA로 높였다.

SLA 100%는 장애가 1초라도 발생하면 보상하는 것으로, KT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장애 보상 등급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동시에 KT는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장애발생 시 종전 일일 단위 요금 기준 보상에서 월 단위 요금 기준으로 보상 수준도 확대했다.

한편, SLA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이용자 간 서비스 수준에 관한 계약으로, SLA 지표가 올라갈수록 △서비스 품질 △안정성 △장애 보상 기준이 높아져 ?은 장애 시간에도 보상 수준이 확대됨을 의미한다. 클라우드와 IDC 등 IT 서비스 품질 지수로 활용되는 대표적 지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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