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회장 박용현)는 15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22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과 희망의 미래, 과학기술로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경영인에게 국내외 기술경영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향을 제시한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교육강좌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포럼기간 동안에는 경영, 문화, 인문,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이 강연을 펼친다. 첫날에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창조는 편집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부터 시작되는 분야별 강연에서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융복합 창조시대를 맞아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한국콜마가 중견기업으로 올라서기까지의 스토리를 각각 발표한다.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신청은 3일까지 홈페이지(summer.koit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