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출시 한달 앞둔 ‘윈도10’ 한국에선 ‘무용지물’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6월 3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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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운용체계(OS) ‘윈도10’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국내 이용자는 여전히 액티브X 때문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10에는 ‘엣지’가 새 웹브라우저로 탑재됩니다. 액티브X 형태로 보안솔루션을 구동하는 인터넷뱅킹과 전자정부 서비스, 대형 포털도 엣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환경이 글로벌 웹 표준을 따르지 않은 탓입니다. 최신 서비스 및 솔루션이 등장해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IT강국 현실이 씁쓸합니다.

◇바로가기: 출시 임박 ‘윈도10’ 한국선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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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면] 전자제품 전문매장으로 유명한 롯데하이마트가 생활필수품 판매에 이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 판매로 또한번 변화를 모색합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 제2롯데월드 월드타워점에 전문코너를 마련, 직접 실물을 확인한 후 브랜드별로 비교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기를 가정에 설치하면 가구당 월평균 전기료(3만7000원)를 1만원가량 절감할 수 있고, 지자체나 에너지관리공단이 30~50%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기요금 걱정이 많은 가정이라면 얼른 매장으로 찾아가 봐야겠네요.

◇바로가기: 하이마트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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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면] LG유플러스가 세계 모든 비디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LTE비디오포털’을 출시했습니다. LTE비디오포털은 TV, 영화, UCC를 비롯해 전 연령층 대상 비디오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맞춤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세계 1등기업이 되려면 가치 창출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미센트릭(Me-Centric)’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IoT) 세계 1위 사업자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바로가기: “모든 비디오를 한 곳서”…LG U플러스 ‘손안의 생활혁명’

◇바로가기: “LTE비디오포털·홈IoT로 창조·감성의 한계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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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면] 소형 위성을 활용해 세계에 인터넷을 보급하는 ‘우주 인터넷’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세계 인터넷 망 구축 프로젝트 업체 원웹(Oneweb)이 유럽 에어버스와 코카콜라, 버진그룹 등으로부터 5억달러(5629억원)를 추가로 투자유치 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원웹은 소형 위성 제작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털 격차를 완전히 없애고 가난한 지역에 인터넷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그렉 와일러 CEO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바로가기: “저궤도 위성으로 세계 인터넷 연결”…원웹, 5629억원 추가 유치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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