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광주지역본부(본부장 신찬훈)는 25일 광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한국전력 등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차세대 DC전기전자 산업 활성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관련 산업 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산업정책과 최신 기술동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채주 기초전력연구원 에너지밸리분원장은 ‘에너지밸리 추진방향’을 주제발표했다. 또 전동훈 한국전력공사 부장 ‘DC 관련 한전의 R&D 현황 및 사업화 계획’, 백주원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직류배전용 전력변환장치 개발현황’, 윤창환 변리사 ‘옥내 DC배전용 전기기기 특허동향’ 등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장비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신찬훈 광주지역본부장은 “전자부품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차세대 DC전기전자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기반 구축사업’은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와 중소·중견 기업군의 해외 시장 선점에 포커싱을 두고 있다”며“차세대 DC전기전자 산업육성 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