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택 전 IBK캐피탈, 머니투데이방송 대표가 캐리어에어컨 국내 영업부문·공장총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캐리어에어컨은 현 대표의 도전정신을 영입이유로 꼽았다. 현 대표는 1978년 IBK 기업은행 행원으로 시작해 지점장, 본부장, IBK캐피탈 사장을 거치며 32년간 금융계에 몸담았다. 이후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현 대표는 “캐리어에어컨을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표이사가 아닌 대표 영업사원으로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직원이 될 것”이라 말했다.
현 대표는 “캐리어에어컨은 대기업이 잠식한 에어컨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훌륭한 기업”이라며 “캐리어에어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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