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23일 USIM기반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모바일 상품권 생태계 구축 협력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주도로 개최된 이번 협약 조인식에는 이동통신 3사, 한국스마트카드, SK C&C, 신용카드 VAN사 등 총 11개 협력사가 자리했으며, 커머스 채널로는 얍(YAP)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핀테크 등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보안성과 편리성이 높은 USIM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들은 ICT기술과 전통산업인 상품권 사업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국내에 비콘 서비스를 처음으로 상용화시키며 O2O(online to offline)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얍(YAP)’은 모바일 상품권 판매 및 결제 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머스 채널로 유일하게 참여한 ‘얍(YAP)’은 이미 앱카드 방식, NFC방식, 휴대폰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탑재해 고객 지향적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여 독자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비자들은 ‘얍(YAP)’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유료쿠폰부터 향후에는 USIM 모바일 상품권까지 보다 진화된 핀테크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얍(YAP)’의 아이팝콘 오준호 대표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추구하는 각 사의 풍부한 경험, 전문성이 합쳐져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력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얍(YAP)은 소비자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핀테크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