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관광사업 성공을 목표로 계획·창업·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청년 서포터스는 관광두레 주민공동체가 발굴한 관광상품을 개선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돕기 위해 운영한다.
서포터는 전국 대학(원)생 40명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 기간 팀별로 전국 16개 지역 관광두레 주민공동체를 방문한다. 직접 관광상품을 체험하며 여행상품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발대식에서는 이병국 문화부 관광레저정책관,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서포터스 응원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와 다짐 선언 등이 진행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에 청년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가 결합돼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