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가구…평택 첫 `6베이 펜트하우스` 구성 등 ‘주목’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경기도 평택에 6베이의 펜트하우스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에 공급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에 펜트하우스 17가구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 2~지상 25~29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59~111㎡ 1849가구 규모로, 이 중 △98㎡ 6가구 △104㎡ 9가구 △111㎡ 2가구의 펜트하우스 17가구가 최상층에 도입된다.
평택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6베이 설계가 적용된 펜트하우스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분리한 2세대 동거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단독주택처럼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도 조성된다. 이밖에 가족실, 안방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 등이 적용된다.
GS건설은 평택 최초의 최대 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가 될 자이더익스프레스에 희소성과 고급아파트로서의 이미지를 갖춘 펜트하우스를 도입,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GS건설 정광록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지난해 10월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위례자이의 펜트하우스(전용 135㎡)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서 37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돌풍을 일으켰고, 현재 분양가 대비 약 4억원이 오른 가격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며 "자이더익스프레스 펜트하우스도 희소성을 바탕으로 이 일대 시세를 견인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3차에 걸쳐 총 57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미니신도시급 자이타운으로, 다음달 1차분 1849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를 선보인다.
자이더익스프레스 견본주택은 오는 7월초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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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