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나골프(대표 김홍득)가 출시한 악사(AXA) 5-딤플페이스 드라이버는 일본 클럽 장점을 집중적으로 살린 고반발 클럽이다.
악사 골프는 일본 악사골프와 한국 카타나골프가 제휴를 맺고 탄생한 신규 브랜드다.
품질관리를 위해 해외 공장에서 OEM 공정을 철저히 배제했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마무리까지 전 공정이 일본에서 이뤄졌다. 한국 골퍼 사이에서 회자되는 일본 클럽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악사 5-딤플페이스 드라이버는 한동안 드라이버 기술력 정체로 디자인 경쟁으로만 일관됐던 골프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고반발 드라이버 페이스에 앞·뒤쪽을 교차하게 타공한 딤플 페이스는 페이스 표면 두께 차이를 일정하게 배치해 스위트 스팟 부분 스프링효과를 극대화했다.
타공 부위는 골프공 딤플처럼 하나로 구성돼 있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에 큰 딤플 하나를 중심으로 좌우상하 각각 1개씩을 추가로 타공해 총 5개 타공점이 하나의 딤플을 구성하는 파이브 딤플로 설계했다.
기존 드라이버 스코어라인이 타구 시에 발생하는 공 사이드스핀을 줄여 줄 수 없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슬라이스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딤플페이스 고유 탁월한 스프링효과로 증폭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슬라이스로 고민하던 초보자,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방향성과 비거리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카타나골프는 드라이버 기술을 아이언에 그대로 응용한 차세대 고반발 아이언, 악사 골드앤 블랙 아이언도 출시했다. 악사 아이언은 한층 더 정밀도를 높인 레이저 용접으로 페이스와 본체를 일체화시켰다. 뛰어난 헤드 반발 성능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모든 번호를 같은 리듬과 같은 스윙으로 임팩트할 수 있게 고안됐다. 극한의 저중심설계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결 같은 구질과 스핀량으로 날카로운 중탄도의 강한 직선 타구를 실현할 수 있는 스윙 스피드를 제공한다. 임팩트 시 탁월한 느낌과 안정된 디자인은 어드레스와 스윙을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고안됐다. 초급자는 물론이고 중·상급자까지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차세대 아이언이다.
악사 아이언은 아이언이 가져야 하는 편안함과 정교한 스핀능력과 호쾌한 장타능력으로 직접 사용해 본 골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