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는 국내 박물관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 ‘360 버추얼 뮤지엄(360 Virtual Museum)’을 17일 공개했다,
‘360 버추얼 뮤지엄’은 넥슨컴퓨박물관을 360도 특수 카메라(IM360 Hex)로 촬영한 가상 박물관이다. 실제 관람을 하듯이 실감나는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시관 내부 곳곳을 설명하는 도슨트도 지원한다.
갤라가, 퐁, 한메타자 등 주요 소장품을 손으로 만지고 보듯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360 버추얼 뮤지엄’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되며, 버추얼 뮤지엄 주소로(http://www.ncm360.org) 접속해도 체험이 가능하다.
360 버추얼 뮤지엄은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을 모두 석권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더즈 인터랙티브’에서 제작을 담당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360 버추얼 뮤지엄은 온라인 게임처럼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시공간 제약을 넘어 관람객과 박물관 간 인터랙션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라는 지리적 한계를 해소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