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 330억 규모 투자유치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이하 에이치투에이치)는 홍콩 맥킨리인베스트먼트의 한국 지사 맥킨리인포캐피탈과 투자유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맥킨리인포캐피탈이 약 330억원(3000만 달러)을 투자해 에이치투에이치의 지분 50%를 소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치투에이치는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

에이치투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계약은 인포피아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무적 투자사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중동으로의 의약·의료품, 장비시스템 수출 사업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포피아 인수 외 사업다각화의 일환인 카지노 복합 리조트 인수 및 운영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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