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이동통신 유통점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이동통신 대리점을 방문했다.
당초 최 위원장은 방송재난 대비상황 점검을 위해 함백산 중계소를 방문하는 길이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이동통신 3사 유통망을 점검하고 메르스에 따른 시장침체, 소비자와 유통점 불편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 얘기를 가감없이 경청했다.
최 위원장은 “유통점 경영 여건이 어렵지만 유통현장에서 메르스 조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통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방통위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