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현 중앙대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CES(Consumer Electronics Society)가 발간하는 컨슈머저널(SCI)에서 ‘2013년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IEEE CES는 지난 2013년 컨슈머저널에 투고된 3000편 이상 논문 중 지난해 백여편을 추린 뒤 심사를 벌여 박 교수의 논문 ‘에너지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가정용 지능형 LED조명 시스템’을 최우수 논문으로 뽑았다.

박 교수는 논문에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지능형 LED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용자가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구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IEEE CES는 이 시스템이 이론이 아니라 한국 정부세종청사 지하주차장에 적용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