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공동으로 ‘스타트 텔 아비브 2015’ 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 텔 아비브는 이스라엘 정부가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세미나로 텔 아비브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세계 20개국에서 참가하는 세미나는 이스라엘 현지 창업 생태계를 견학하고 글로벌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스타트 텔 아비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팀을 선발한다. 이스라엘 현지 방문 비용은 이스라엘 정부에서 전액 부담한다.
아산나눔재단은 5일에는 스타트 텔 아비브 2015 설명회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연다. 이스라엘 출신 노벨화학상 수상자 단 셰흐트만 교수가 ‘혁신과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