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대기업 틈바구니에서 기술력 하나로 당당히 버텨왔던 기업. 대한민국 벤처신화 ‘팬택’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입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포기를 선언한 마당에도 직원들은 “우리의 창의와 열정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 함성을 외쳤습니다. 영원한 울림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숱한 세계 최초, 국내 최초의 기술을 선보였던 팬택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팬택이어서 행복했습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24년간 대기업 틈바구니에서 기술력 하나로 당당히 버텨왔던 기업. 대한민국 벤처신화 ‘팬택’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입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포기를 선언한 마당에도 직원들은 “우리의 창의와 열정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 함성을 외쳤습니다. 영원한 울림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숱한 세계 최초, 국내 최초의 기술을 선보였던 팬택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팬택이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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