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6개 이전기관이 올 하반기 4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북도는 오는 4일 국토부와 공동으로 전주대 대강당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입사 선배들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채용상담부스가 설치돼 기관별 채용담당자와 취업준비생들간 1대1 취업상담도 진행되며, 각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NCS기반 면접기법을 적용한 모의면접도 시연된다.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6개 이전기관의 하반기 채용인원은 총 427명이며, 이중 지역출신은 60명이다. 기관별 채용시기는 7월부터 12월 사이이다.
채용규모는 국민연금공단이 190명(지역 20명, 10∼12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0명(1명, 7월), 한국국토정보공사 65명(구 대한지적공사, 7명, 12월), 한국식품연구원 10명(1명, 10∼12월), 한국전기안전공사 150명(30명, 10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명(1명, 9월) 등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