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 사용자 데이터 보호 앞장서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대표 소셜 커머스 기업인 위메프(www.wemakeprice.com, 대표 박은상)가 오피스 365를 도입해 1,300명 직원의 소통과 협업 환경의 보안 수준을 크게 향상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오피스 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링크 등 문서공유 및 협업 솔루션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 365는 클라우드 프라이버시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 및 가이드를 모두 준수하고 있어 사용자 데이터 보호 측면에 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전자상거래 분야의 보안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오피스 365 도입을 통해 위메프는 전사 이메일 기반을 익스체인지 온라인으로 이전하고 셰어포인트 상에서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하게 되면서 IRM(정보권한관리), DLP(데이터유출방지) 정책 적용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정보, 개인 신상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이메일에 들어있는 경우에는 이를 유출할 수 없도록 자동으로 차단되며, 외부 도메인에서는 첨부 파일을 열어보지 못하게 설정하거나, 권한이 없는 문서의 업/다운로드, 출력이 제한된다.

또한, 오피스 365는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내에 직접 협업 사이트를 구축하고 복잡한 서드파티 보안 솔루션을 추가 및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이트를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최신 보안 패치가 적용되며 데이터 보호 및 사용자 인증 등 기능의 개선이 이루어져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오피스 365 내에서 일정 및 파일 관리가 가능해 관련 사내 사이트 개설 요구를 90% 이상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관리 인력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는 등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위메프 경영지원팀 이재현 팀장은 “기존 타사 웹메일 서비스에 비해 시장이 요구하는 보안 그 이상의 수준을 즉각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피스 365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며 “특히 오피스 365는 항상 최신 버전으로 제공되므로 각종 최신 보안 위협에도 안심할 수 있고, 관리 자원을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추가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윤무환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 문제와 규정 준수 관리의 복잡성 문제를 겪고 있다”며 “오피스 365는 협업 생산성은 높이면서도 보다 정교하고 강력한 보안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의 관리 편리성도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생산적이다”고 강조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