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링크사업 연차평가서 매우우수 평가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2단계 링크사업 2014년도 평가 결과, 전국 15개 기술혁신형 링크사업단 가운데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영남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에너지 융·복합 및 바이오 분야의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링크사업단의 협업, 산학협력 글로벌화 및 자립화, 창조적 교육 모형 도출,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등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교육과정에 산업계 수요를 적절히 반영하고, 특성화 분야 성과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전임교원과 그린에너지 연합전공 주임교수를 배정하는 등 폭넓은 인적 및 물적 지원을 펼쳐왔다.

한편 영남대 링크사업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된 1단계 링크사업에 이어 2단계까지 선정되며 총 5년간 링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단계 사업에서도 기술혁신형 링크사업자로 선정돼 공대 6개 학부(과), 이과대 3개 학과, 상경대 2개 학부, 생명공학부 등 총 14개 학부(과)와 500여개 가족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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