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화질과 명암비로 꿈의 점수 달성"
LG전자는 자사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대한 미국과 유럽 IT매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국 ‘AV포럼(AVForums)’은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올레드 TV에 대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올레드 TV를 4K(UHD, 3840×2160) TV 리뷰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트러스트 리뷰’는 ‘리얼블랙’과 ‘섬세한 4K 화질’을 소개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미국 ‘와이어드’는 2015년형 프리미엄 TV 제품 소개 기사에서 “LCD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올레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려고 하지만 아직은 못 미친다”며 올레드 TV를 높이 평가했다.
독일 ‘컴퓨터빌드’는 최근 ‘울트라 올레드 TV’를 테스트하고 총점 1.91점을 부여했다. 1.91점은 2011년 이후 컴퓨터빌드가 진행한 제품 평가 가운데 최고점수다. 이 매체는 “LG가 화질의 기준을 제시했다”며 “압도적인 화질과 명암비로 꿈의 점수를 달성한 올레드 TV가 세계최고의 TV”라고 언급했다.
독일 ‘SFT’와 이탈리아 ‘Dday.it’도 리얼블랙, 명암비 등 올레드 TV 화질에 대해 호평을 내놓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