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美·EU `극찬` 이어져

“압도적인 화질과 명암비로 꿈의 점수 달성"

LG전자는 자사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대한 미국과 유럽 IT매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국 ‘AV포럼(AVForums)’은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올레드 TV에 대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올레드 TV를 4K(UHD, 3840×2160) TV 리뷰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트러스트 리뷰’는 ‘리얼블랙’과 ‘섬세한 4K 화질’을 소개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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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15`에서 7종의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울트라(UHD) 올레드는 55인치도 선보여 55·65·77인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2015.01.02 -LG전자 제공

미국 ‘와이어드’는 2015년형 프리미엄 TV 제품 소개 기사에서 “LCD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올레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려고 하지만 아직은 못 미친다”며 올레드 TV를 높이 평가했다.

독일 ‘컴퓨터빌드’는 최근 ‘울트라 올레드 TV’를 테스트하고 총점 1.91점을 부여했다. 1.91점은 2011년 이후 컴퓨터빌드가 진행한 제품 평가 가운데 최고점수다. 이 매체는 “LG가 화질의 기준을 제시했다”며 “압도적인 화질과 명암비로 꿈의 점수를 달성한 올레드 TV가 세계최고의 TV”라고 언급했다.

독일 ‘SFT’와 이탈리아 ‘Dday.it’도 리얼블랙, 명암비 등 올레드 TV 화질에 대해 호평을 내놓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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