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새우편번호 도입

“새우편번호 사용하세요”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이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새우편번호알리기에 나섰다.

우정청은 오는 8월부터 국가기초구역번호인 다섯자리 우편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95만여개(전국 613만개) 건물번호판에 새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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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다섯자리 우편번호로 바뀜에 따라 건물에 새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하는 새우편번호 알리기에 나섰다.우정청 직원이 새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새우편번호로 사용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와 하천, 철도 등 객관적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다섯자리 번호로 전국에 3만 4349개가 부여돼 있다.

대구는 41~43으로 시작되는 1492개, 경북은 36~40으로 시작되는 3172개의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로운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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