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문화재청, ‘찾아가는 박물관’ 5월부터 프로그램 운영

기획재정부와 문화재청은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사업비를 전년대비 17.5% 확대해 강원도의 12개 시·군 낙후지역 어린이와 장애아동 346명에게 왕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선정된 오호초등학교, 한남초등학교 등 28개교 학생은 고궁박물관 등을 방문한 경험이 없거나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전국 낙후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장애아동 등 고궁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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