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한국통신학회(회장 노종선)와 공동으로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 ‘2015 무한상상 발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시제품의 시장성 및 대중성도 심사해 수상자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주제나 기술발명품, 과학교구 및 교재 등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은 누구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참신함과 실현 가능성이 돋보이는 100개 팀의 아이디어를 5월 중 1차 선발하고, 선발한 아이디어는 9월 말까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가 지원한다. 제작에 필요한 장비는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이후 약 2~3주간 과천과학관 내에서 완성품 시연 및 전시를 통한 공개투표를 거쳐 10월 말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