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최근 중국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우증권이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채권(ETN)을 상장한다.
대우증권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 차이나 대표주 15 ETN(H)를 23일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우 차이나 대표주 15 ETN은 기초지수로 ‘Dow Jones BRIC China 15 Capped Net Total Return Index(USD)’(이하 차이나15지수)를 추종한다.
이 차이나15지수는 홍콩 및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에서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우선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30개를 선정한 후 유동성이 높은 15종목을 다시 뽑아 구성된다.
대표적인 구성 종목으로는 텐센트, 차이나 모바일, 중국건설은행, ICBS, 바이두 등이 있다. 비중은 은행(33%), 소프트웨어·서비스(28%), 에너지(13%), 통신(13%), 보험(11%) 순이다.
유현수 대우증권 파생상품본부 과장은 “차이나15지수는 종합주가지수에 비하면 편입 섹터 수가 적고 업종 편중이 있지만 중국 관련 지수 중 꾸준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단기 과열 우려에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금융업종비중이 70%에 육박하는 항셍 중국기업지수(HSCEI)와 비교해도 균형 잡혀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이 선보이는 대우 차이나 대표주 15ETN은 차이나 15지수의 단점인 종목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종목이 비중 상한을 두었다. 또 100% 환헤지를 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낮췄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기존의 관련 ETF 상품과 비교해도 괴리율과 추적 오차가 낮은 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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